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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버스가 왔다, 산골 아이들 행복한 운동회
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동회를 열어주는 ‘스포츠 버스’가 12일 강원 평창군을 찾았다. [평창=김원 기자]12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자리잡은 미탄중학교. 이른 아침부터 인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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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센터에 ‘착한가게’…“안쓰는 물건으로 이웃 도와요”
광주 월곡2동주민센터 내 ‘착한 가게’를 찾은 주민들이 판매 물품을 들어보이고 있다.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무인판매점이다. [프리랜서 장정필]광주광역시 광산구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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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족의 로망…텃밭·정원 딸린 알록달록 층층집
[중앙선데이기자]최명철의 집을 생각하다 파주 ‘도시농부’ 타운하우스아이들은 마당 있는 집에서 사는 게 좋다. 흙이 있는 풀과 꽃, 나무 그리고 벌레나 새 등 자연과 같이 지내는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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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육 프로그램 개발 부시장이 직접 맡아 인성 키우기에 초점”
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었던 콜로미에의 노하우는 무엇일까. 카린 트라발-미슐레 콜로미에 시장과 각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부시장들이 이 질문에 답했다. -작은 도시에 시청 공무원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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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 빅데이터로 질병 예측, 연금 얼마 받나 한번에 확인
지난해 코엑스에서 처음 열린 정부3.0 체험마당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. [사진 행정자치부]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김진한(58·서울 성동구)씨는 국민연금과 개인·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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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 온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였던 것을
가지 묘목을 밭에 심고있는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. 한여름에는 하루 5~6시간을 잡초 뽑는 데 보낸다고 한다.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·연세대(정외과)를 졸업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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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대신 이젠…中 관광객, 비싸도 일본 간다
이준규 에어비앤비 코리아 사장최근 정부는 ‘2016~2018년’을 한국 방문의 해로 발표했다. 한국은 오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다.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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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끼리 첫 여행…색다른 즐거움을 찾다
학생들은 말합니다. “어른이 되면 친구들끼리 여행을 갈 거야.” 그 여행, 지금 가면 안 되는 걸까요. 멀리 가지 않아도, 하룻밤 묵지 않아도 즐겁게 놀 수 있어요. 아직 어려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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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옥짓기·여행작가·도시농업 … 여가를 재테크하라
“28년간 애경사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어요. 그러다 퇴직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네요.” 지난해 말 대기업에서 퇴직한 김모(55)씨는 요즘 하루 종일 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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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] 취미를 일자리로
“28년간 애경사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어요. 그러다 퇴직하고 나니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.”지난해 말 대기업에서 퇴직한 김모(55)씨는 요즘 하루 종일 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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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한 음식, 편안한 수다
동네마다 골목마다 레스토랑·카페·베이커리가 넘쳐나지만 우리는 콕 짚어 '거기' 간다. 그 순간에, 그 상황에, 그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니까. 결국 '거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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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한 이탈리아 가정식 수다 떨기도 분위기 편안
동네마다 골목마다 레스토랑·카페·베이커리가 넘쳐나지만 우리는 콕 짚어 ‘거기’에 간다. 그 순간에, 그 상황에, 그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니까. 결국 ‘거기’란 맛으로만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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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중산층?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
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…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,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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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] ② 김완선과 여행하다
17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이제는 한국 댄스 뮤직의 대모로 불리고 있는 김완선을 만났다. 만들어진 삶과 자유로운 삶의 사이를 오가다 운명의 수용이 곧 자유임을 깨달았다는 그녀가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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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중산층?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
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…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,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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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식 수란에 깍두기, 아스파라거스 김치 … 격식 깨고 편안함을 먹다
이달 중 개점 예정인 ‘피에르상 온 감베’에서 피에르상 보이에·송석빈·이노선 셰프(왼쪽부터)가 기념 촬영을 했다. 프랑스 음식은 자타가 공인하는 20세기 미식(美食) 세계의 권력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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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] 주민건강 챙기니 지역사랑도 쑥 … 두 토끼 잡은 해운대구
해운대구 반여동 재반보건지소에서 무료 요가 강 연을 듣고 있는 주민들. [사진 해운대구]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사는 황철수(80·가명) 할아버지는 올해 초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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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] 주민건강 챙기니 지역사랑도 쑥 … 두 토끼 잡은 해운대구
해운대구 반여동 재반보건지소에서 무료 요가 강 연을 듣고 있는 주민들. [사진 해운대구] 관련기사 유대감 강한 로세토 마을, 심장병 발병률 확 낮춰 의정부시, 상담 문턱 낮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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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] (12) 윰메르스탄 초등학교와 사르네락손 중학교
한국의 공교육은 한국 안에서는 항상 지탄의 대상이다. ‘1등만 기억하는 더~러운 세상’이라는 유행어는 스포츠계가 아닌 교육에 적용하면 딱 들어맞는다고들 한다. 성적이라는 잣대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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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때면 우르르 몰려나와 거리 점령한 '담배부대'
정부가 실내 금연을 강화하자 거리로 흡연자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.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 앞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일제히 담배를 피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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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 동천안우체국 개국 1주년 이상명 총괄국장
동천안우체국이 개국 1주년을 맞았다. 전국 최고의 우체국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로 지난 1년을 보낸 동천안우체국은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우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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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 조삼진 명예교수가 말하는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가족
올해로 결혼 49년째. 강경식(77) 전 경제부총리와 조삼진(74) 건국대 명예교수 부부는 바쁜 인생을 살았다. 강 전 부총리가 정부 중앙청사에서 쪽잠 자가며 일하던 공직 시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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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대치동 사람들
강남,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십니까. 혹은 그들의 관심사가 뭔지 알고 싶으십니까.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. 중앙일보가 매주 강남을 속속들이 해부합니다.그 첫 번째 대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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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무복지위 부위원장 … “주거 약자 위한 시영 임대 아파트 확보에 최선 다할 것”
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원(사진)은 2010년 정치 서비스맨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천안시의회에 입성했다. 시의원이 된 후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정 의원은 지난 2년 반 동안 교육·시민·